재미가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풀어보세요. ^^

정답은 며칠 뒤에.... ^^




문제1.

두 친구가 10km의 거리인 A와 B를 여행하기로 했다.
한 명은 자전거를 타고, 한 명은 걸어서 간다.
어느 누구도 저전거 뒤에 타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걷는 사람이 말했다.
"1km를 나는 걷고, 너는 자전거를 타고 가라, 네가 1km를 가면 거기에 자전거를 놓고 걸어가고, 거기서부터 1km는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간다. 계속 이렇게 바꾸어 가자. 그러면 공평할 거야."
그들이 1km를 가는데 자전거로는 4분 걸리고, 걸어서는 10분 걸린다고 한다.
이때 다른 친구가 물었다.
"좋아 그런데 언제나 한 사람은 걷게 되는데 도대체 이렇게 해서 시간이 절약될까?"

==> 이 방법이 시간이 과연 절약되는지, 절약 또는 낭비 된다면 얼마나 절약 또는 낭비되는지가 문제입니다.




문제 2.  

어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개를 한 마리씩 키운다.
어느 날 그 마을 이장이, 동네에 미친 개가 있으니, 자기 개가 미친 것을 안 사람은 자정에 권총으로 쏘아 죽이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개의 주인은 자기집 개가 미쳤는지, 미치지 않았는지를 전혀 알 수 없고, 오로지 남의 개가 어떤지만 알 수 있다.
하룻동안 마을 사람들은 주민 모두의 개를 살펴 볼 수 있지만, 개 주인에게 자기가 둘러 본 결과를 말해서는 안 된다.
첫 날 밤의 자정이 되었지만 총성은 들리지 않았다.
이틀 째도, 사흘 째도 마찬가지였는데, 나흘 째 밤 자정에 동시에 총성이 울렸다. 미친 개는 모두 몇 마리였을까?

* 문제2가 조금 어렵죠? 조금 더 추가 설명을 드린다면...
일단 몇 집이 사는지(즉, 개가 몇 마리인지) 모르구요, 미친 개가 몇 마리인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물론 미친개는 분명히 있습니다.
자정이 되기 전에 모든 집의 개를 살펴볼 수 있고, 남의 개가 미쳤는지 아닌지는 알지만, 자기 개가 미쳤는지 아닌지는 모른다는 것이고, 또 서로 그 결과를 얘기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어떻게 해서든 자기 개가 미쳤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자정에 자기 개를 쏘아죽이는 것입니다.
이랬을 때 나흘째 자정에 동시에 총성이 울렸는데, 미친개가 몇마리였는지를 맞추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못풀었습니다. 헤헤헤


정답은 며칠 뒤에 알려드릴게요..
넌센스 퀴즈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