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함박눈이 많이도 내리데요
그야말로 어린아이 마음처럼 굉장히 흥이 낫어요...
한참 눈이 오니 참으로 깨끗한 세상으로 변하고 있으니 내마음도 덩달아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옛날 시골에서 개구장이마냥 뛰어놀때가 좋았는데....
어릴때처럼 내마음도 깨끗해지고 싶은 욕망을 느끼면서 이렇게 깨끗한 내심장에 어떻게 담배로서 그릇치고 말았을까?
하지만 다행이도 금연을 잘하고 있으니 내심장도 조금씩 청정해지고 있으리라고 믿으며 이제는 다소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내책임..........이왕이면 행복에 책임을 지는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그러나 이제는 걱정이 생기내요... 길이 미끄러워 어떻게 퇴근할까?
그래도 좋다 ...많이 내려라 깨끗한 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