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담뱃값 올라 흡연자 감소
흡연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프랑스에서도 지난 10년간 담뱃값이 2배 이상 인상돼 흡연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일간지 파리잔은 6일 "담뱃값이 8~17% 올라 한갑에 평균 3.9유로(약 4천8백원)에 달한다"면서 "정부의 꾸준한 담뱃값 인상정책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년간 프랑스의 흡연자는 11% 감소했으며, 매달 2만여명이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
[파리=이훈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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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담배값을 현재 갑당 2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린다면, 흡연자의 80%가 금연을 하더라도, 국세청도 담배인삼공사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텐데, 참 아쉽네요.
운 좋게 80%가 아닌 절반만이 금연하면 이거 대박 아닙니까?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