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님, 어서오세요.
박성진 님의 당찬 재도전을 환영합니다.

혼자의 의지로 시도를 하셨는데 잘 안되시죠?
그런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요?
왜 혼자하면 안될까요? 그럼, 여럿이 같이 금연하면 잘 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분명 여럿이 금연하시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금연에 실패하신 순간을 가만히 떠올려보세요.
담배 하나를 두고 무척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순간 담배를 피우겠다고 결정을 하셨지요.
그 순간에서 필름을 멈춰보세요.
마지막까지 갈등하신 이유는 바로 금연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내 의지는 온데간데 없이 담배를 피우고 마는 것입니다.
금연의 의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금연의 성공여부는 바로 금연의지를 얼마나 지켜내는가에 달린듯합니다.
그리고 그 금연의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중에 가장 쉬운 방법이 여럿이 금연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워 좋았던 이야기, 끊어서 더 좋아진 이야기, 못피워서 괴로운 이야기 무엇이든 이야기하다보면 어느덧 자기 스스로의 체면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금연의지는 더욱 굳어지고 금연내곻은 쌓여가지요.

매일 오셔서 어떤 내용도 좋으니 글 남겨보세요. 그것이 금연일지가 되는 것이고 또 나의 금연을 위한 수행과정입니다.
재미있게도 금연일지를 많이 쓰고도 실패하신 분이 없다는 이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능한 물을 많이 드시고 담배를 잊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머리속에 맴돌면 맴돌수록 실패의 가능성은 떠나질 않을 겁니다.
주위에 담배와 라이터는 모두 치우시고요, 담배 피우는 사람도 멀리해보세요.
담배 연기만 맡아도 피우고 싶을테니까요.

무엇을 하든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살아오신 경험으로 알고 계시죠?
힘 내시고, 힘차게 하루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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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을 시작으로 이곳에서 금연 100일에 도전했던 박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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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금연학교의 도움으로 다시 금연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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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의지로 여러차례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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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담배피우는 스타일이 평소에는 거의 안 피우고, 술자리 같은 곳에서만 피우는데, 술자리나, 사람 만나서 상대방이 피우면 같이 피우는게 고쳐지지 않네요.
>
>배재호님을 통해 이곳을 알게되었었는데, 배재호님도 실패를 하시고 재도전하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동병상련입니다.
>
>금연, 이번엔 정말 성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