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사람들과의 자리라서 12시를 넘어서까지 꽤 오랜시간 자리가 이어졌지요.
제 금연도전에서 가장 큰 약점이 술자리에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인데, 어제는 담배를 한대로 피우지 않았습니다. 담배생각이 날 때도 있었는데, 옆에서 피우는 친구들이 내뿜는 연기로 만족하고 손을 대지는 않았답니다. 앞으로는 그런 유혹도 없어야 하겠는데,어쨋건, 금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기쁘네요. 앞으로도 여러 술자리가 생길텐데, 그때마다 잘 넘겨야 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