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한다는건 정말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요 며칠 담배가 피고 싶어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꽤 오랫동안 금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제는 담배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힘든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오늘 금연학교가 생각나더군요.. 오고 싶어도 예전에 회사에서 접속이 안되는 관계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 심정을 이해한 걸까요??
오늘 금연학교의 정문이 열리더군요.. 정문 앞에서 항상 서성거리다고 마음만 보내고 몸은 돌아왔는데.. 무척 기쁘군요.. 오늘만 열리는 건지 아님 내일도 모레도 계속 열리는 건지 모르지만... 계속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는것 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 계속 금연 합니다.. 전 다시 피울 수 없습니다.. 아시죠??
여러분 힘들더라도 꼭 금연 하세요... 다시 피우지 마세요... 저 또한 ...
내일부터 계속 열리면 매일매일 들어옵니다..
여긴 제가 새로 태어난 곳이니깐요...
p.s 늦게나마 조남희님의 500일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