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 부부가 디너파티를 열기로 했는데 달팽이요리에 쓸 달팽이가 하나도 없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양동이를 주면서 해변에 나가 달팽이를 모아오라고 했다.

마지못해 달팽이를 모으던 남편은 가까운 해변에서 산책하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발견했다.

남자는 흘끔흘끔 훔쳐보기만 하는데 그 매력녀가 다가와 말을 거는 게 아닌가.

두 사람은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여자는 해변 근처 그녀의 아파트로 남자를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흥분한 그들은 뜨겁고 격렬한 시간을 보냈고 그는 그 자리에서 곯아떨어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그는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너무 급히 아파트 계단을 뛰어오르다 달팽이 담은 양동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달팽이가 계단 여기저기에 흩어졌다.

문이 열렸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내가 ‘밤새도록 어디에 있었냐’고 캐묻기 시작했다.

남편은 계단 밑에 흩어진 달팽이를 보며 말했다.

“애들아 빨리 와,거의 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