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허연 가루, 질긴 껍질, 너무 단 고물...


우연히 먹어본 과천 행복 찹쌀떡은 지금까지의 찹쌀떡을 모두 잊게 한 맛이네요.

집사람이 동네 아주머니랑 주문해서 나눴다고 합니다.


우선, 허연 가루가 거의 없습니다.

껍질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고물은 양이 꽉 차있고 달지 않으며 팥과 밤이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입니다.


이 제품은 만들어져서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고,

주문시에만 생산하여 배송한다고 합니다.


한 박스 25개 25,000원인데 두 박스부터 주문 받는다는군요.

사실 음식의 맛을 인터넷으로 표현하는 게 힘들어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만,

찹쌀떡을 싫어하는 사람을 매니아로 만들어 버리는 마력을 지닌 찹쌀떡입니다.


하나에 1,000원이니 싸진 않지만,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IMG_082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