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여행 가서 숙박 중 가장 찝찝한 것을 꽂으라면 아마도 이불과 베개일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싸고 얇은 침낭을 가지고 다니지요...


근데 문제는 베개...

올해 전라도 여행 갔을 때도 객실의 베개 악취 때문에 옷을 둘둘 말아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그분께서는 용케도 필요한 것을 척척 아시고 공기 베개를 들고 강림하셨습니다.

그것도 텐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자칼이라는 놈을 들고요..

심지어 저렴하다며 가족수대로, 4개나 가지고 오셨습니다. -_-




접혀진 상태입니다.

길이는 약 한 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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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면 가로가 약 44cm 된다는군요..

30cm 자와 함께 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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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불어 넣어 사용해보니 적당한 높이이고 가운데가 들어간 것이 편하네요.

겉 재질은 벨벳이라 부드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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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단점이라면 바람을 불어 넣고 마개를 닫지 않으면 바람이 샙니다. -_-

원래 마개를 안 닫더라도 바람이 새지 않는 구조로는 되어 있는데, 판막이 힘이 좀 약한 것 같네요.


가격은 3,000원 안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