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군요. 충분히 금연 할 수 있습니다.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10년 이상씩 피워온 사람들 이죠.
전부 금연에 성공 햇습니다. 물론 시작했다가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기도 하지만.....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고 젊다는건 그래서 좋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면 안되지만....
우선 금연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몇가지만 적어보지요.
우선 녹차를 많이....
저같은 경우엔 하루에 아마 녹차를 20잔도 더 먹었을거에요.
지금도 그게 버릇이 되서 보리차 대신 녹차를 냉장고에 넣고 마시고 있지만....^^
담배 생각이 날때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녹차를 한잔...
절대 커피나 술은 사절...
그리고 항상 인터넷을 할때도 금연사이트에 들어와서 물론 여기 말고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곳 글 읽고 쓰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꼭 성공하리라 믿어요...
좋은 글 많이 기다릴게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사는 고2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동기는 금연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
>물론 저 혼자 많은 노력은 해봤지만...다 실패했습니다
>
>내 의지가 약한탓도 있지만 주위환경 탓도 크다고 봅니다...
>
>저는 담배를 중3때부터 시작했습니다
>
>시작하게 된 동기는 호기심때문이었습니다...
>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씩 담배를 피기에 저도 호기심에 시작했던것이
>어느새 중독이 되어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
>그동안 엄청 많은 결심과 실패를 해 왔습니다...
>
>내일 부턴 정말 안펴야지...그렇게 굳게 다짐 해놓고서는
>
>다음날 학교화장실에서 마음졸여가며 피는 내 자신을 보면
>
>정말 한심스럽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손에 쥐어진 담배 한개피를 보면서 저는 매일 같이 '나만 피는것도 아닌데...'하며 자기합리화를 시켜버리곤 합니다...
>
>정말 이렇게 살고싶진 않은데...힘드네요
>
>얼마전에는 흡연때문에 그런지 몰라도...급성 편도선염이라는 병에 걸렸었습니다.
>
>정말 침도 못 삼킬정도로 아팠었죠...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어요
>
>그런데 그때도 저는 흡연을 했습니다...
>
>내가 내 자신을 봐도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그렇게 아픈데도 담배생각이 나니까 말이죠...
>
>정말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
>이번엔 기필코 끊어보고싶습니다...
>
>절 믿고 사시는 부모님을 봐서라도 담배를 끊고 열심히 공부하여
>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