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03년 6월 30일 이군요
오늘을 마치 기다린듯 이곳에 들여서 금연일차 계산을 하였드니
벌써 금연 600일차입니다.

사실 저도 강포님처럼
이젠 담배 이제 생각하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금연보다 더 좋은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제가 이제 40대 중반으로서 인생의 half-time에
제 자신을 뒤돌아 보는것입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제대로 바르게 살아 왔는가?
우선 가정에서
남편으로서의
내자신의 행동은 올바르게 살아왔는지?

다음 우리 자녀들에게
올바른 아버지의 사명과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향력을 얼마나 생각하며 살아왔는가?

다음은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후배들에게 존경받으며 살아왔는가?
직상상사들에게는 인정받으며 살아왔는가?

어느 하나 잘 한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방향이 맞지않으며 목표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며 목표에 올바르게 도착하지요.


회사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자도 가정에서 버림 받을수 있습니다.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을때.......그때는 이미 늦습디다.

물론 물질적으로 어느정도는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올바른 아버지와 올바른 남편으로 살아왔다면
별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항상 존경받는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마 그렇게 될것으로 믿습니다....


담배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 금연해야 된다고
금연한다고
금연을 실천하고
또 실패하고
적지않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엄마도 자기가 자녀를 낳지 않으면
그 고통을 알수 없다고 하지요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인내속에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고 합니다.

확실한 금연!
행복의 시작인 동시에
행복의 계속입니다.

자 이제는 흔들이지 않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분은 금연으로 행복해질거예요.

화이팅!

김강포님 화이팅. 힘들어도 화이팅


금연 600일 차

김용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