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동지분들 별 고 없으신지요?
금연도 잘하고 계신 것으로 믿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구요.

이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피서철로 접어들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휴가계획은 잘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강포님은 새로운 회사에서 적응 잘하시고 있는지요?
물론 잘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모든분 들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리라고 믿습니다.

더욱 좋아진 건강을 자랑하며
이제는 산으로 들로 피서를 떠나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한강주변 88도로를 달리는데
벌써 한강주변 야외 수영장 개장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벌써 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이제는 금연하였으니
한결 가벼운 기분으로 건강은 몸으로 즐겁게 여름 휴가를 모내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정부에서도 금연에 많은 관심이 있으니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금연정책에 일조하신 강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지금 금연 성공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왕 금연할 것 일찍이 금연 했으니 말이지요....

요금 우리회사에서도 빌딩내에서는 흡연을 못하니
담배 한번 피우겠다고 틈틈이 시간 내어 빌딩밖에서 쪽쪽피우는 흡연자들
참으로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비흡연자는 빌딩안에 있으며,
흡연자는 꼭 빌딩밖에 나가서 한번 피워보겠다고.......
차라니 나 같으면 금연하련만.....

절대 흡연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는 없어요.
요즘 해외보고서에 인간 평균수명이 여자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해가 안가요. 그것은 여자들이 이제는 흡연하니 그런 것으로 보도합니다.
뭐가 좋은 것이라고 담배와 친구로 삼는지......

우리는
인생의 Half-time에
우리의 건강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저는 지금 고1 학생 아들과 중2딸을 둔 두자녀의 아버지이며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과
사랑하는 딸에게 많은 것을 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드리고 싶습니다.

금연의 이득으로
고1일 아들에게 금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솔선수범이지요.
자녀의 아버지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가장 분노할때가
나의 가장 싫은 모습을 자녀가 그대로 할때라고 합니다.
선진국은 지금 흡연율이 낮습니다.
선진국은 아버지들이 올바른 사고와 올바른 행동을 보여주니 그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금 금연 600 일이 넘었습니다.
조용히 뒤돌아 보건데
제 인생에 참으로 잘한 것 중의 한가지입니다.

금년에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참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선 살이 조금 붙어서 체지방이 증가 한것이 문제지만(비만도는 걱정 없슴)
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적당한 운동으로
더욱 건강한 몸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건강은 우리가 지킬수 있지만
우선 내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모두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연자 김용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