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만 님, 정~말로 오랫만입니다~ ^^
그간 어떻게 지내셨어요? 그런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대단하십니다.
하긴 저도 5월 2일에 벌써 3년이 되었더군요~
저조차도 회사를 옮긴 뒤 제 홈에도 그렇게 관심을 가질 수 없겠더군요.. ^^ㆀ
아뭏든 따님 선물은 5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입니다.
이젠 금연이 선물이라는 말은 안통하시죠? 헤헤헤..
저도 3년차를 맞으니 금연한다는 사실조차도 잊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간만에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계속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그럼...





>제 금연 시작일입니다.
>딸 생일 선물로 금연을 선언하고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
>이제 중학교 2년생이 된 제 딸아이의 이번 생일 선물은
>제 친구들과 지내려고 피자헛+노래방+찜질방 비용으로
>5만원을 달라하여 그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만일 거절하였더라면, 이번엔 禁酒를 선언하라 협박(?)
>당할 뻔 하였습니다.
>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간 시간도 없었지만 아무래도 마음
>의 여유가 없어 자주 들르지 못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흔적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제게 금연은 이제 필수입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 날 어김없이 숙취에 고생하던 흡연시절을
>돌이켜 보면 이제는 그야말로 Happy 합니다.
>아침에 술이 깨지 않고 비몽사몽간에도 멀쩡히 일어나 남보기에
>정상인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전엔....반은 죽었었지요.
>
>이제 술을 조절하면 제 몸은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물론 무게도
>좀 줄여야겠지만요...
>더 나이 들기 전에 금연한 것을 딸에게 감사해야 하고, 초기에
>금연을 지킬 수 있도록 결정적으로 도와 준 이 김강포님의 금연사이트에
>계속해서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금연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