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어서 그런 지 좀 바쁘네요.
요즘 늦은 밤에 뭉크(저희 강아지) 랑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앞에 동산이 있습니다.
아직은 잎들이 나지 않아 앙상한 나무들 뿐이라
밤에도 별 무서움 없이 올라 뭉크를 풀어놓고 전 체조를 합니다.
밤에 체조를 하죠.
아주 손 쉽게 하는 체조인데 아주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 몸이 많이 뻣뻣해 있더군요.
머리 돌리기,옆구리 내리기,뒤로 젖혀 거꾸로보기,무릎 편 채 손 바닥에 대기,손 털기.
많이도 않하고 그저 뭉크가 볼 일 보고 나에게로 다가오면
전 그만 체조를 멈춘답니다.
그럼 한 5분 정도 하는 거죠.
하지만 그 결과는 대단합니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고 그리 피곤하지도 않답니다.
어때요, 이 곳 계시는 분들도 함 시도해 보세요.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