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늘 배(위)부른 상태인데
그래서 그런지 쉼호흡이 여유롭지 못함을 느낍니다.
자주 짜증도 내고요.물론 짜증나는 일들도 있지만...

육식을 하는 동물과 채식을 하는 동물의 구별되는 차이점은
아마도 먹는 음식에 있다고 봅니다.
사료를 먹이는 개들과 사람의 음식을 먹는 개들, 역시
그 먹는 음식에서 성격이 나눠지는 것 같아요.

예로 저희 강아지 말인데..
제 강아지는 사람이 먹어도 맛있는 음식만 주어서 그런지
안하무인입니다. 주인 이외 사람들에게 공격적이고
자신의 물건에 대한 집요함이 인간이 보아도 가관입니다.
다 저의 잘못된 애정으로 인해 성격이 그렇게 변한 거
인정하지만 한 편으론 말 못하는 강아지라고 견격을 무시할 순 없지란
생각에 그리된 것 같네요.
잠자고 있는 뭉크를 보면 전 맘이 너무 약해져요.그 구여움에...

여하튼 강포님 말대로 금연도 금연이지만 소식하는 생활습관도 아주
필요한 것 같아요.
이 모든 게 정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거든요.


봄 날같은 따스한 월요일입니다.
모두 들 흐믓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