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님, 제가 없는 사이에 열심히 금연일지 작성하시면서 고군분투 하시는 것이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조깅을 하거나 마라톤을 할 때 누가 봐주길 바라면서 하지는 않지요? ^^

그동안 저는 뭘 하고서 격려도 없었냐구요?
저도 나름대로 바빴습니다. ^^
아내가 11일 낮부터 진통을 하여, 12일 새벽에 두 번째 이쁜 공주님을 낳았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엇!!... 흠흠..... -_-

어쨌든, 지금 이상우 님을 바라보는 저는 이상우 님이 너무 멋져 보입니다!
아직은 금단증상이 심할 때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빌게요.
사탕도 좋고 초콜렛도 좋지만, 금연에 필요하다면 과감히 흡연실로 가셔서 간접흡연이라도 해보세요.
뭐 간접흡연도 좋은 건 아니지만, 금연실패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금연에는 3이라는 숫자와 연관되는 날이 위험합니다.
3일, 13일, 30일, 3년...
지금은 첫 번재 관문은 통과하셨으니 13일을 통과하시길 빕니다.
그때가 되면 금단증상도 훨씬 덜할 거에요.
힘 내시고, 지속적인 금연 수행 하십시오.

이상우 님, 화이팅!!!! (요즘 아자로 바뀌었다는 그래도 화이팅이 좋은 이유가 뭘까요...? -_-)





>어제는 정말 힘들었다.
>담배의 순간적인 유혹....
>사탕으로 버텼다. 고마운 사탕.
>오늘은 어제보다 좀 괜찮은 컨디션.
>
>어짜피 힘든 거. 그 정도는 고생해야지....
>
>여러분 즐거운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