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박영희 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
지구온난화가 문제라지만 그래도 겨울은 춥지요?
남쪽 지방은 그래도 좀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건강 잘 챙기십시오.

담배 생각이요? 말도 마십시오... 5년차인 저도 가끔 듭니다. -_-
이놈 이거 보통 놈이 아니에요...
그래서 금연은 참고 견디는 과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대신 금연기간이 오래 될수록 참는 것이 좀 더 수월할 뿐이지 않습니까? 헤헤헤

요즘은 추워서 배구 못하시겠네요?
참, 제가 현대카드에 근무하는데, 카드는 현대캐피탈과 같은 건물을 씁니다.
우리 팀 바로 옆 자리가 캐피탈 배구지원팀인데, 가끔 배구선수도 오더군요.
김호철 감독도 한 달에 한 번은 오는 것 같고, 예전에는 임도헌인가 하는 선수가 배구지원팀이 어딨냐며 위치를 물어 가르쳐 주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이 얘기를 왜 하고 있는 거죠? 흐흐흐흐.. -_-

어쨌든 추우나 더우나 금연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요.
안녕히 계세요~(전유성 버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내고 있고 참기 힘든 고통(?)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
>저는 여자이름을 가진 여기 회원으로 2003년 1월 1일부터 금연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금단 증상이랄까 그런 것이 남아 있고 담배의 유혹은 지금도 죽 계속됩
>
>니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이 담배를
>
>피우고 있으면 한대피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직 금연의 길은 멀었다
>
>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금단 증상은 무기력증, 졸림, 그리고 배고픔 증상
>
>이랄까 뱃속이 허전하고 속이 텅빈것 같은 증상에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지금
>
>이 시간도 약간 허기진 증상은 있네요. 사람마다 증상이나 고통은 다 다를수 있
>
>습니다. 전 뱃속에 들어갈 담배 연기가 차지할 공간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 먹
>
>을것을 목구멍에 찰 때 까지 먹고 힘들어 했던 어쩌구니 없는 행동도 하기도 했
>
>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과 고통없이 금연에 성공하기란 불가능 하다고 봅니
>
>다. 정말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없이 성공못합니다. 전 이런
>
>생각까지 해 보았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살고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고집을
>
>피우면 죽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경우 전 담배피우느니 차라리 죽겠노
>
>라  다짐을 하면서 끊었습니다. 고통없이 끊을순 없어요. 하지만 그 고통뒤에
>
>밝게 빛나는 희망과 보람은 이루 말할수 없는 희열을 줍니다.
>
>계속 금연하시길 바라며 주위의 어떠한 유혹에도 이겨내시길 빌며 건투를 빕니
>
>다. 금연과의 전쟁입니다. 항상 긴장하고 노력하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