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뉴스를 보는데 담배 사재기가 급성이라는군요.
언제 얼마가 오르는지 모를 정도로 이제는 담배와 연을 끊은 상태지만, 한때 흡연자의 길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추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아무리 많이 사놓은들 오래 가지 못할 것을...
비싼 가격에 사면서도 곧 잊어버릴 것을...
매번 올릴 때마다 이번 가격은 정말 비싸다고 할 것을...
아무리 비싸도 똑같이 피울 것을...

담배 한 갑 가격이 1만원할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그제서야 좀 올랐군...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