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갈등과
심한 스트레스로 오늘은 정말로 피고 싶었다.

한번 피우면 모든것이 해결될까?

하지만 나의 수중에는 담배도 없었다.
또한 불도 없었다.
그리고 피울 용기도 없었다.

모든것이 해결된다면 정말 피우고 싶다.
먼산을 바라보며 생각해 보았다.
어차피 해결되지도 않을것인데......
조용히 멍하게 않아 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녔다.혼자서......
이렇게 몇시간이 자나고나서
오늘의 사건을 뒤돌아 보았다.

모두가 내가 참지 못해서 일어나는 갈등과 스트레스였다.
우리가 인애(忍愛)를 생각하면 해결된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참는 사랑이 부족하니 이것은 사랑이 아니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살아가는것이
가장 행복할텐데.......
좀더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해본다.

어제 한번 피워보왔으면 담배의 진짜 맛을 느낄수 있었을텐데
진짜 담배맛을 못 본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잘 참아서 오늘 이렇게 글을 쓸수 있어 참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사랑도 행복도 참는자에게 온다는것을 다시금 느끼며....

오늘 금연일지를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