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학교 교직원 (16명) 제주도 다녀 왔습니다.  한림공원, 섭지코지, 마상쇼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한라산에는 눈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아이젠 신고 눈으

로  덮인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사람들 말에 의하면 제주도에 이렇게 좋은 날씨

는 드물다고 했습니다. 점심을  진달래밭에서 먹고 교장선생님, 유치원 선생

님, 다리 아픈 선생님 한분, 세 사람은  하산을 하고 나머지는  등반을 하였습니

다 .  정상에서 본 제주도는 아름다웠습니다. 청명한 날씨덕에 아주 멀리까지

보였습니다 . 백록담은 눈으로 덮여 멋있었고 쫙 펼친 자연의 풍광이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성판악 매표소에서 정상까지의 왕복거리는 약 20km

정도 되는데 정말 다리 아팠습니다. 다리 근육이 뭉치고 지쳤습니다.

한라산의 높이는 1,950m로 1(한번) 9(구경) 50(오십시요) ....

한라산 등반 소감은 다리도 아프고 멀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구경한번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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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다녀오지않으신 분은 기회 되시면 한라산 한번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한라산의 정기를 나눠드리겠습니다. 받   -- 으  --- 세----  요------

받으셨어요. 헤헤  마음으로 받으세요.

그럼, 건강하시고 계속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