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아마 사랑으로 살아가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글이라서 아래 퍼온글을 올립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음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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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 번째 결혼 기념일날,
나는 미리 점찍어 둔 가방을 아내에게 선물했다.

"당신이 웬일이세요?"

아내는 놀라는 표정으로 선물 포장을 뜯더니 무척 기뻐했다.

그러곤 저녁준비도 뒤로 미룬 채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정말 예뻐요. 난 이런 가방을 가지고 싶었어요.
고마워요. 여보, 내일부터는 이 가방을 들고 다닐게요."

아내는 낡은 가방에 들어 있던 물건을
테이블 위에 꺼내 놓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방에는 참으로 많은 물건이 빽빽하게 들어 있었다.

끊임없이 나오는 물건들을 보고 감탄하는 사이,
가방 깊속한 곳에서 한 묶음이나 되는 편지다발이 나왔다.

그 편지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바로 내가 아내에게 쓴 편지였다.

2년 전부터 아내와 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편지를 써왔다.

그런데 아내는 그 동안 내게서 받은 편지들을 모두
가방에 놓고 다녔던 것이다.

아내는 그 편지들을 다시 새 가방에 집어 넣으며 말했다.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가방에는
모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젠 됐어요.

이 가방이라면 당분간은 충분해요."
"뭐하러 무겁게 그 편지들은 매일가지고 다니는 거요?"

내 물음에 아내는 생긋 웃었다.

"당신의 편지들로 가득 차 가방이 무거워지면
내 행복도 그만큼 커진답니다.

자, 이제 저녁을 준비해야겠지요?"

소매를 걷어붙이고 돌아서는 아내의 뒷모습이
행복으로 가득 차 보였다.


그와 함께 내 마음에도 사랑의 밀물이 밀려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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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으신지요?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는 금연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따르지만 그외에는 나의 인내력과의 싸움이지요.

한번 실천해보시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금연은 제일 먼저 실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저의 아내는 남들도 다하는 금연 한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가? 라고
반문할 수 있지요.
하지만 나의 건강도 더불어 좋아짐을 같이 선물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저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금연 실천후
매주마다 가족에게
선물을 주세요.

1주 기념으로 줄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세요.
다음은 한달이 지나면 도 기념으로 아내에게 선물하세요.
또 한달, 한달,,,
아마 1년은 빨리 지날 수 있겠지요.
1년에는 조금 성대히 하세요.
물론 그때는 내가 선물을 하는것입니다.
1년정도에는 가능하면 건강검진을 시행하여 같이 선물합니다.(물론 1년전에도 건강검진을 했으니 같이 첨부 필수)

아마 아내는 너무나도 행복한 나머지
그날 행복함을 표현 할 것입니다.

그대 그렇게 한수 붙이세요.
나는 당신과 내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금연을 실천하였노라고...
또한 나는 평생금연을 실천하겠다고 서약을 하세요.....


얼마나 행복한 순간일까요?

그리고 보니 제가 금연 2주년이 다 되어가는 군요.
어떻게 금연2주년 축하파티를 할까? 고민되는데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려주시면 당신은 더욱 행복할겁니다.

금연2년 - 3일차 김용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