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가슴아픈 일이 제 옆에서 일어났습니다.
저랑 너무도 가깝게 앉아있는 우리 직원이.... 흑흑
드디어 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2년간의 금연생활을 그만 청산하고 말았습니다.
항상 회식자리건 어떤 술자리건 같이 금연을 논하던 사람이었는데......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무지 받던 어느날....
저는 보았습니다.
그사람 손에 들려있던 담배 한가치를.......
아~~~~
너무도 안타깝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게 어찌된일이냐고...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도저히 담배를 피지 않고선 이겨낼수가 없다고.
제가 볼때마다 얘기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시 끊으라고.....
하지만.. 이제 너무 늦은거 같습니다.
그사람 저한테 얘기 합니다.
이왕 다시핀거 실컷 피고 다시 끊겠다고....
조금만 더 있다가 끊겠다고....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인지 저는 궁금합니다.
정말 영원한 금연은 없는 것일까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사람을 다시 흡연의 길로 이끈다는 것이 넘 화가 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것만해도 정말 건강에 치명 적인데.
그놈이 다시 담배를 찾게 만드니.....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가치도 안된다고....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