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영희 님.
기억하고 있고 말고요!! 초등학교 교직원이시라는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정말로 기쁘기 그지 없네요.
그런데 중간에 실패하셨다니 이게 도대체 웬 말입니까...
이미 9달이 지났으니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 9달동안 금연일지 한번 작성하시지 않고, 교문 앞까지만 오셨다가 가시며 버티셨다니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우며 또 서운합니다.
부끄러워서 못오셨다니... 조금 부끄러우면 어떻습니까.
금연은 내 자존심을 걸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아셨을텐데 말입니다.

이제라도 부지런히 등교하셔서 금연일지 작성하시면서 평생금연을 맹세하시기 바랍니다.
금연한지 오래 되셨다지만 이렇게 정문을 넘는 것은 여전히 부끄러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자존심을 걸고 금연하시면 그것 때문이라도 5분 더 참게 될 겁니다.

박영희 님, 힘 내시고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김강포 주인장님! 그리고 조남희님, 김광수님, 배재호님 김상범님 김용철님 잘들 계셨는지요? 반가운 이름들을 보니 마음이 설렙니다. 이학교에서 금연을 잘해나가다가 어느 하루 스트레스에 몸서리를 치던 어느날 그만 담배한대에 그만!!!  이학교에서 인사도 못드리고 조용히 사라졌다가 이제서야 나타났습니다. 인사도 없이 나가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고 싶은 맘 굴뚝 같았지만 부끄러워 다시 올수가 없었습니다. 항시 궁궁하고 오고 싶었지만 올려고 하니 회원이 아니면 올수도 없어 정문밖에서 서성이다가 가곤 하다 이제야 정문 문턱을 넘어 봅니다.
> 시집간 여인이 친정에 몇년만에 가는 기분이 저의 지금 심정이 아닌가 싶네요!!!  2003년 1월 1일부터 금연하여 지금까지 금연하고 있습니다.
>새로 와보니 아직 낯설고 ....하지만 정말 반갑고 회원님들 환영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도전 할때 전에 처럼 금연동기랑 적어야 하나요?
>  이름 : 박영희
>  성별 : 남자
>  나이 : 36세(원숭이띠)
>  주소: 전남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 389-1번지
>  금연시작일 : 2003년 1월 1일 00:00분---- 지금까지 금연 
>  핸드폰:016-625-0208
>  이메일: pyounghea@yahoo.co.kr
>  금연동기: 헤헤헤!!!  금연해야죠!!!
> 김용철님!  금연 쭉---- 잘하시고 계셨네요. 부럽습니다. 계속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