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종이모형 동호회에서 드디어 사내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기간은 12월25일부터 1월8일로 현재는 끝난 상태지요. ^^
직원들 대상 전시회인만큼 사진으로나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참, 용지는 모두 삼원특수지 160 g/㎡ 짜리이고 A3입니다.
자녀작품만 레이저 전용지 120 g/㎡ A4이구요.
1층 로비의 한 쪽 사용을 허락받아 직원 몇 명이랑 준비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전시회 안내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멋지게 만들고 싶었으나 비용을 줄이려고 직원과 저렴하게 만들다보니 뽀다구는 안나오네요. ㅋㅋ
입구를 들어오면 용이 먼저 보입니다.
아크릴을 씌워 놓으니 그래도 좀 낫군요.
눈에 색을 넣을지 말지를 끝까지 고민했는데, 안 넣길 잘 한 거 같습니다.
정면으로는 별로 볼 게 없군요.
수원 화성입니다. 흔히 말하는 팔달문이지요.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선 보였던 밀레니엄 팰콘과 스타 디스트로이어입니다.
작품이 많이 없어 이거라도.. ㅎㅎ
야마하 오토바이입니다. 두 가지를 만드셨네요.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스타워즈의 R2-D2입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지요.
테디베어입니다.
증기기관선입니다.
덤프트럭입니다. 실제로는 아주 큰 트럭이지요. 사람이 옆에 서면 바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수상비행기입니다.
앵그리버드입니다.
실제 게임하는 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제가 배치를 했는데, 나름 재밌게 구상되었네요. ㅎㅎ
가장 인기 많았습니다. ㅎㅎ
전시회 끝나고 직원들이 한 마리씩 달라고 해서 다 나눠드렸다는군요. ㅋㅋ
다음은 자녀 작품들입니다.
고양이고요.
김밥입니다.
초밥도시락입니다.ㅎㅎ
제 둘째가 만든 피아노입니다.
피아노 옆에 있는 신랑신부..
이것도 이 게시판에 있던 거지요.
개입니다.
기타 동물들..
제 첫째가 만든 커피 타임입니다.
관람 잘 하셨나요?
직원들의 반응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늘어난 회원은 없네요... ㅜㅜ
내년에도 전시해달라는 요청도 있습니다만, 이번에 너무 힘들었기에 아직 기약은 없습니다. ㅎㅎ
위 사진은 모두 아이폰4 카메라로 촬영된 것입니다.